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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2

2023년 여름 미국 개발자(SWE) 인턴 취업기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, 필자는 재작년(2022년)부터 UC 샌디에고에서 컴퓨터과학 석사과정을 시작하여 최근에 학위를 마무리했다. 유학을 가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, 많은 미국 대학원 유학생(특히 석사)들의 최우선 목표는 뭐니 뭐니 해도 취업, 그리고 여름 인턴 구하기이다. 필자 또한 예외는 아니었기에 지난 2022년 하반기에 학업과 함께 취업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. 그 결과 다행히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(Software Engineer, 보통 줄여서 SWE) 인턴 오퍼를 받아, 작년(2023년) 여름에 인턴을 했다 (구글의 면접과정 및 인턴후기는 추후에 글을 업로드할 예정!). 미국 회사들의 경우 여름 인턴 채용을 그 전 해 8월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.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의.. 2024. 6. 7.
(지극히 주관적인) UCSD 컴퓨터과학 대학원 수업 평가 필자는 2022년 9월 UC 샌디에고(UCSD) 컴퓨터과학 석사 과정(MSCS)에 입학하여 약 1년 반만인 지난 3월에 졸업했다. 총 5학기 동안 13개의 수업을 수강하였는데(+ 주위의 평을 조합하여) 그에 대한 간략한 평가를 남겨보고자 한다. 일단 크게 추천하고 추천하지 않는 수업들로 분류했고, 각각 수업에 대한 간단한 평과 장단점 또한 기재했다. 추천하는 수업들 CSE258 Recommender Sys&Web Mining UCSD에 입학하는 거의 모든 컴퓨터과학 석사들이 듣는 수업이지 않을까 싶다. 학부수업과 함께 진행돼서인지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귀한 꿀강(?) 중 하나다. 교수님 강의력은 평이~좋음 사이인 것 같다. 장점: 어렵지 않은 난이도. 쉬운 과제. 몇 개 없는 꿀강 중 하나. 단점:.. 2024. 4. 9.